섬개연·지역 선도기업 11개사 신제품 홍보
기사입력 | 2008-03-12
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12일부터 14일까지 EXCO에서 개최되는 '2008 대구국제섬유박람회'에 지역 섬유 선도기업 11개사와 함께 참가, 2단계 밀라노프로젝트 사업을 통한 공동개발 제품의 홍보 및 마케팅에 주력키로 했다.


참가 규모는 업계 17부스, 개발원 전시홍보관 10부스 등 전체 27부스로 구성된다. 특히 서광무역, 원창무역, 신흥통상, 딘텍스코리아 등 지역 11개업체 300여종의 신소재 및 신제품을 중국 호문, 심천지역 봉제업체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시킬 예정이다.


섬유개발연구원 조대현 연구개발본부장은 "연구원의 핵심사업인 방사설비를 통한 원사개발 및 업체와의 신소재 및 신제품을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홍보, 한국 소재소싱 센터가 되도록 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"며 "앞으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바이어의 요구, 가격, 소비자 취향까지 파악해 3단계 사업에 공동참여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겠다"고 말했다.

양승복기자 yang@kyongbuk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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